트럼프 대통령 다보스 포럼 연설 주요발언 요약

트럼프 다보스 포험 연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경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약 40분간 화상으로 연설하면서 먼저 자신의 관세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기업에 보내는 나의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해 달라”며 “이 경우 지구상 그 어떤 나라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가 미국에 1000억달러 투자를 약속한 것, 오라클과 소프트뱅크, 오픈AI가 합작사를 만들어 인공지능(AI) 인프라 건설에 5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것,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에 최소 6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한 것 등 미국에 유입되고 있는 대규모의 투자를 언급했다.

 

 

주요발언

 

- 미 하원과 상원에서 세금 인하 관련 법안을 통과 시킬 것이다.

 

- 사우디 왕세자에게 1조 달러 규모 투자를 요청할 것이다.

 

- 에너지 가격을 낮출 것이다. OPEC에 가격인하를 촉구 할 것이다.

 

- 금리 인하를 요구 할 것이다.

 

- 유럽은 미국 기업들을 괴롭히면 안된다.

 

- 유럽에 대한 미국의 에너지 공급 안보를 보장하겠다.

 

-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신속한 승인을 부여하겠다.

 

- 법인세율을 인하 할 것이다.

(미국에서 생산시 15%로 세금을 인하할 것이다.)

 

- 캐나다와의 현재 무역적자 수준을 지속할 수 없다.

 

- 미국의 부채를 완전히 없애길 원하며 이를 빠르게 달성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 시키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곧 만날 것이다.

 

- 시진핑이 나한테 전화를 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매우 좋아질 것이다.

미중 관계는 공정해야 한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

 

- 러시아와 중국의 비핵화를 희망한다.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감축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준비가 되어 있다.